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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 쉐보레 스파크 S LT 부산에서 창원으로의 출고기 / 인수기 (GM Chevrolet Spark S LT) 스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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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새차를 구입했다.

 

중고로 사거나 얻은차를 몰고 다녔는데..

 

오래된 차가 되다 보니 연비도 그렇고 메리트가 전혀 없었다.

 

그래서 이참에 경차나 하나 장만하자 싶어서 큰맘 먹고 질렀다.

 

여기서 잠깐 덧붙이자면 경차 운전자들은 운전초보자나 여자분인 경우가 많다. 처음 운전이고 사고가 나도 그나마 비용이 덜 드는거 때문에 많이 선호한다.

 

경차 운전자들이 저런경우가 많으니 경차구입을 선호하지 않았다.

 

하지만 타고 다니는차의 기름을 보자니 한숨만 푹 나오고 아껴야 잘살겠다 싶어서 경차에 눈을 돌리게 됐다.

 

뭐 운전은 초보가 아니니 민폐 끼치지 않을것이기 때문에 고른 이유도 살포시 있다.

 

차량은 창원에서 출고가 된다. 그래서 부산으로 탁송료가 붙는데 무려 9만 몇천원 나온다고 해서리 직접 인수하러 가기로 했다.

 

서울/경기 같은 경우는 20만원 중반대로 나온다고 들었다.. 그래서 탁송료 아낄겸 창원 근처인 부산에  볼거리도 많고 놀러 올겸 오시는분들도 있다...

 

근데 그게 훨씬 이득이니까 많이들 하시는데..인터넷으로 그렇게 디테일하게 정보를 찾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에 차도 뽑았겠다.. 헤매이지 말라고

 

한번 출고기를 적어 볼까 한다.

 

 

 

부산에서 창원을 갈려면 사상에 서부버스터미널로 가면 된다.

 

금정구쪽이면 노포동버스터미널도 간다고 한다.

 

출고 하는날에 비가 온다.. 오전에는 비가 오지 않는댔는데... 쩝쩝쩝

 

 

표를 끊었다.. 어머니를 모시고 가는거라 두장을 뽑았다.. 1인당 3800원

 

두장이니 7600원 되시겠다..

 

 

시간과 좌석이 없다.. 그냥 선착순이다.. 고로 표를 끊고 21번홈에 가면 된다..

 

사람이 많이 타면 다음차를 타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으니 차가 오면 앞자리로 가자..

 

 

21번 창원 플래폼이다...

 

차가 없다.. 자주 다녀서 좀 기다려야 했다.. 10분정도??

 

10시쯤에 차를 타서 창원에 가니 34분정도가 되었다..

 

안막히면 더 빨리갈수도 있을것이다..

 

그리고 여기서 잠깐...

 

창원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가면 나중에 창원출고사무소 까지 가는데 택시비가 많이 든다.

 

고로 창원터널을 지나면 남산시외버스정류소에서 한번 하차 하니 거기서 내리면 된다..

 

 

이렇게 하차를 하면 여기에서 세워주게 된다...

 

 

위치 대략 파악하시라고 한번 더 찍었다...

 

 

그리고 맞은편 횡단보도를 건너서 택시를 잡아 타고 가면 된다..

 

 

여기 횡단보도를 건너면 택시가 많으니 하나 잡아 타고 가자..

 

여기서 잠깐...!!

 

양심 있는 택시기사들은 지엠 쉐보레 창원출고사무소 후문이라고 하면 알아 듣고 가주지만

 

내가 탔던 택시는 그렇게 말하니까 어딘지 모른다고 했다. 운전도 오래 한거 같은데 모를리가...ㅡㅡ;;

 

그래서 하나 알려주겠다..

 

성주사역 사거리에서 안민터널 방향으로 가시면 쉐보레 출고 사무소 있습니다..

 

또는 안민중학교 가는 방향에서 안민터널쪽으로 가주세요..

 

아래에 지도를 참고 해보도록 하자

 

빨간선이 보이는 한양아파트 자리가 횡단보도를 건넌 부분이다.

 

그리고 성산구청에서 밑으로 쭉 내려와서 또 꺽이는부분은 성주사역 사거리이다..

 

택시타고 가면 참고로 3000원 정도 나온다.

 

7분정도의 시간이 소요 된다.

 

창원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내리면 7~8천원정도가 나온다.

 

그리고 버스를 이용할 사람들은 성주사역에서 내리는 버스를 찾아서 가면 된다.

 

지도를 참고 하면 대략 위치가 어딘지 확인가능할것이다.

 

 

 

비가오는날 쉐보레 정문에서 한컷.....

 

사실 여기 찍으면 안된다.. 경비아저씨들이 뭐라고 해서 어머니를 모델로 하니 그나마 잠잠하다..

 

그래서 이렇게 찍게 되었다... 어머니 죄송합니다.. ㅡㅡ;;

 

 

화창한날은 이렇게 보인다...

 

 

입구에서 앞으로 조금만 더 걸어가면 여기가 보인다.

 

라벤더 차량의 남자차주분께서 열심히 비닐를 벗기고 있는것이 보인다..

 

 

오늘 찾아갈 인원의 차인가보다 많다... 하얀색이 많다..

 

 

 

 

드뎌 입구이다.... 계속 찍다 보니 부산에서 창원으로 버스를 같이 타고온 일행이였다.

 

 

여기서 출고사무소이다...

 

텅 비었다...

 

비가 와서 그런지 화요일이라서 그런지 모르지만 출고인원이 없다..

 

때를 잘 맞춰 온것인가..?? 원래는 10시 50분쯤에 도착했는데 이시간이면 사람으로 넘쳐 나는데..

 

때를 잘 타고 온거 같다..

 

카운터에서 출고관련 서류를 작성하고 대기 하고 20분여간을 기다리니 차가 나왔다.

 

 

 

 

 

 

 

차가 나왔다... 어머니도 사진에 나왔다.. 하하하하하하

 

새차라고 받아 보니 무덤덤하다.. 같이 왔던 사람들은 싱글벙글 신났던데

 

같이 온 어머니만 싱글벙글 하신다.. 너무 차가 귀엽다고...

 

너무 많이 봐와서 그런가?? 무감각 하다...

 

여튼 그렇다.

 

 

차를 끌고 여기저기로 헤집고 다녔다.. 다른차들은 출고장에서 6~7킬를 보이던데

 

내차만 10킬로가 찍혀 있어서 찝찝하다.. 아마 여기저기로 다니다 온거 같네....음냐..

 

경차다 보니 힘은 약하다...좀만 밟아도 알피엠 쭉쭉 치고 올라간다..

 

뒤에차에게 기 안죽을려고 그냥 신나게 밟고 왔다....쩝 길들이기 그딴거 개나 줘버렷...

 

하지만 무단변속기다 보니 대기시에는 조용해서 시동이 꺼진줄 착각하게 만든다..

 

오래 타면 소음은 들리겠지만 지금은 만족한다.

 

근데 노면이 고르지 못한곳을 운행하면 바닥에 내용물이 뭔지도 알게 해주는 강려크한 소리가 올라온다..스고이 하다.. ㅎㅎ

 

 

출고장에서 10킬로 기본 찍힌상태에서 88킬로 갈수 있는 기름의 세칸정도 있어서

 

집에 가는길에 셀프주유소에서 5만원치 넣고 주차하고 찍은 사진이다.

 

경차 힘은 별로지만 그냥 왔다 갔다 하면 이게 나은거 같다..

 

많은 인원을 싫어 나르진 못하고 안락하지 못하고  답답하긴 하지만

 

다른곳에서 혜택을 누리게 되니 좋은거 같다..

 

오는길에 톨게이트비가 550원 나왔다.. 하하하하하하 매번 지폐를 주고 받아왔는데 당당히 동전을 주고 왔으니 말이다.

 

주차비도 반값이고 경차전용칸도 있고...그것이 가장 큰 메리트지 뭐..

 

이것으로 허접한 출고기를 마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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