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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펠인포의 블로그 (ZIPELINFO BLOG) ::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 관람후기 (Musical "Waiting for a Hero" Reviews)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 관람후기 (Musical "Waiting for a Hero"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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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연극 관람은 학교를 다닐때로 과제물 때문인지 재미를 느끼는것 보다는 방문했다는 증거로 팜플렛과 함께

 

사진 몇장 정도가 전부여서 뭐가 뭔지도 모를때였다.

 

하지만 2012년도에 울지마 톤즈라는 뮤지컬을 통해서 새롭게 공연을 경험하게 되었다.

 

이태석신부가 남수단에서 의료봉사를 통해서 사랑과 감동을 전해주며 세상을 떠난 그를 추모하는 뮤지컬로

 

하품하다 흘리는 눈물이 고작이였던 나에게 신선한 충격이였다.

 

3년이 지난 오늘 나는 영웅을 기다리며라는 뮤지컬을 통해 또 재미를 느끼게 되었으니...

 

내 상식으로 아는 뮤지컬의 주인공인 성웅 이순신 그는 누구인가??

 

무과에 힘겹게 붙었지만 너무 곧은 심지로 인해 많은 역경을 겪게 된다.

 

하지만 끝끝내는 본인의 목숨을 바쳐 가며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그는

 

우리 역사에서 큰 빛과 같은 존재였다. 그래서 그는 우리에게 밀접한 공간에 자리에 있었으니

 

호랑이가 담배를 피다 전자담배를 바꾸기전 시대에는 당당히 500원짜리 지폐에 한국은행의 전속모델이셨던적이 계셨다.

 

 

 

이 얼마나 당당한 모습인가??

 

정주영 할아버지라고 예전에 현대회장이셨던분인데 아무것도 가진것 없는 상황속에서 이 지폐 하나를 들고

 

우리나라는 조선시대부터 거북선을 만들어서 배를 잘만든다라는 어필를 통해 바이어를 감동시켜

 

해외에서 배의 수주로 우리나라의 경제를 살렸다.. 그리고 조선기술이 1위를 했다.

 

하지만 역사속에서 좌천되고 귀향가고 이런한 풍파를 겪으셨던 기억을  다시 

 

현재에서도 이어졌나보다...나비효과인가???

 

 

 

 

어느순간 100원으로 좌천되셨으니...

 

안타까울 따름이다..

 

하지만 명량이라는 영화를 통해 한번 그의 업적을 사람들의 뇌리속에 한순간에 자리잡게 만들었다..

 

그러나 곧 뮤지컬을 통해서 다시금 우리의 영웅 이순신의 거시기 한 모습을 보게 됩니다..

 

 

 

 

 

1597년 나중에 쓰는 일기를 난중일기로 칭하며 쓰던 일기장에 두장의 페이지가 사라지게 되며

 

그에 대한 추긍을 시작으로 이야기는 시작 됩니다..

 

그리고 소실된 두장의 페이지와 거북선이 만들어지게 되는 상황을 때로는 가슴 아프게 때로는 배꼽잡게 웃기는 패러디와

 

상황을 통해  근엄하고 위대하게만 보이는 그를 동네 친근한 형이나 아재로 돌변 시켜 역사에는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인물로 등장 시킵니다.   그 상태에서 재미를 더해줄 김막딸과 요시무라 사스케

 

그리고 주상과 일본성주, 권율, 요우코, 명나라, 왜나라 병사등(?)의 등장으로 재미를 한껏 더 즐기게 해줍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번 가서 보시는게 좋겠네요..

 

커튼콜때 컴컴해서 영상버튼을 못 누르게 되어 가슴이 미어지네요...흑흑

 

김막딸와 요우코를 연기해주신 그분 너무나도 좋네요...

 

팬할거 같아요... 이순신이나 사스케를 역할해주신도 좋지만 저도 남자도 보니... ㅋㅋㅋㅋㅋ

 

자 그럼 이제 사진으로 한번 오늘 상황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KNN 시어터에서 하는 뮤지컬입니다.. 작고 좋네요....

 

KBS 홀에서 할때는 너무 먼거리에서 보느라 사람 형체만 보이고 분간도 안갔는데..

 

코앞에서 보니 생동감 쩔고 싸롸있네요....

 

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은 4시간 까지 주차 가능합니다...

 

티켓을 나갈때 주면 출구에서 회수해가며 통과 시켜줍니다...(기념으로 표 간직하고 싶었는데...회수해가니 아쉽네요...)

 

혹시 주차장에서 가는길을 못찾으실까봐

 

주차장에서 가는 법과 정문에서 가는법 사진으로 올립니다..

 

그리고 뮤지컬 배우분들과 함께 말이죠....

 

 

 

주차장에서 내려오시면 들어오는 입구 방향으로 유리문이 있습니다..

 

그쪽에서 지하 1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전 지하2층에 파킹해서 걸어 올라갔습니다..

 

 

 

 

 

 

KNN 정문으로 들어오시면 반시계방향으로 보시면 됩니다..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지하1층으로 내려오심 된답니다..

 

간단하죠....간단합니다... 간단해요...

 

 

 

 

 

시작전 50분전에 와서 그런지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사진찍기는 좋았네요...

 

 

 

 

 

 

 

 

포토존도 있네요..

 

이곳은 공연이 끝나고 많은 분들이 감흥에 젖어 사진을 많이 찍더라구요..

 

친구분들이 무슨 수학여행왔냐며 꺄르르륵 거리시더군요... ㅋㅋㅋㅋㅋ

 

 

 

 

 

 

 

 

 

티켓팅 해주시는분이 이쁘시더군요..

 

남친은 좋으시겠다...

 

이쁘게 나왔으니 올립니다.. 우후후후

 

 

 

 

 

 

 

이 공연을 기획한 빨간줄에 새겨진 아빠 연출이 눈에 뜁니다..

 

아빠연출 아빠연출 아빠연출 .........

 

 

 

 

 

 

 

 

 

20분전이 되니 많은 분들로 붐비기 시작합니다..

 

북적북적......연인분들이 많이 보이시네요..

 

 

 

 

 

 

 

 

 

공연장 들어가기전 여기저기를 찍어보았습니다..

 

내부가 이런곳이구낭......하구용...

 

철판이라 그런지 사진은 막 찍어댑니다..

 

 

 

 

 

 

공연을 하게될 무대 입니다...

 

저 무대 뒤쪽은 투명하게 보이는곳입니다..

 

나중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되게 멋져요....

 

 

 

 

 

 

음향과 조명을 담당하게 될 부스 입니다....

 

간단하죠잉..... 파티션만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냥 좌석표를 찍어봤습니다..

 

심심하니까... 심심하니까.. 심심하니까....

 

 

 

 

 

공연이 시작되려는 촬나 안을 찍었습니다...

 

거의 가득 찼습니다...

 

이정도면 재미 보증이죠??

 

 

 

 

 

극단에서 막내분들인거 같습니다...

 

바람잡이들입니다.. ㅋㅋㅋ

 

핸드폰 끄고 사진 찍지 마라 웃어주고 박수 많이 쳐주면 좋아요...

 

만약 사진 찍으면 공연도중 포즈를 취할수 있으니 분위기 산만해진데요.. ㅋㅋㅋㅋㅋ

 

 

 

 

 

 

 

이제부터 커튼콜 입니다... 막 찍었습니다..

 

이분이 김막딸과 요꼬 권율을 연기해주신 여성분이시네요...

 

코믹도 하고 여흥도 주시고 감동도 주시공....

 

너무 좋아요 .... 진짜 좋아요.....사랑해용..~~~~~~~

 

 

 

 

 

이분은 요시무라 사스케, 주상전하를 연기해주신 남자분이십니다..

 

맛깔난 일본어 실력으로 뭇 사람들의 가슴을 휘어 잡으셨습니다..

 

웃깁니다..ㅋㅋㅋㅋㅋ

 

 

 

 

 

오늘의 주인공 이순신 역할을 하신분입니다..

 

ㅎㅎㅎㅎㅎ 제일 분량이 많으신분입니다...

 

이순신, 일본성주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셨습니다...

 

 

 

 

 

 

양 사이드에 계신분들은 우리수군, 명나라, 왜나라 장수, 땅꾼역할등 다양한 역할을 하신분들입니다..

 

화려한 액션들을 이분들을 통해서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꼭 보세요...두번 보세요... 세번 보세요...

 

 

 

 

 

화려한 피날레를 마치고 대단원을 막을 내립니다..

 

멋지다......웃기다....화려하다....감동이다...사랑한다...

 

 

 

 

 

그리고 영국의 엑스칼리버 처럼

 

덩그러니 꽂힌 이순신 장군의 칼을 마지막으로

 

공연은 끝납니다...

 

이글을 쓰는 지금도 감흥이 남아서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일상이 루즈하시거나 무미건조 하시다면 친구나 연인들과 같이 보면 재미나는 공연이 될거 같습니다...

 

여건이 안된다면 혼자보셔도 됩니다... 저도 혼자 봤어요.... ㅋㅋㅋ

 

이번달 28일까지 하니 한번 가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꼬옥

 

 

 

 

 

지금까지 읽어 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가리또우(?) ~~~~~~~~~~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