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TAC ZBOX HD-ID11 구입기

DS411+라는 NAS를 사려고 했지만 가격이 너무 높았다.. 거기다가 하드까지 구입 하려니 100만원이 훌쩍 넘어 버렸다... 예산이 너무 안되는관계로 공구로 구입하려 했던 모델과 같은 보드를 장착한 HTPC를 하나 구입했다..
목적은 미니서버였는데 포장을 열어 보니 조그맣고 앙증맞은게 어디든 들고 다닐수 있는 노트북 같은 데탑이였다.


포장은 그리 크지 않다... 택배를 받았을때 무슨 메인보드 케이스 만한걸 주더라 풀어 보니 저런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지금 쓰고 있는 메인보드 상자와 비교샷을 찍어봤다...
자세히 보니 메인보드 보다는 그래픽카드 박스와 비슷하군요... ㅎㅎ




케이스 개봉 시작 두구두구두구





센스 있게 또 안에 박스가 하나 더 있다..



개봉을 해보자....



시디와 설명서가 들어 있는 종이케이스와 그 밑에 깔려 있는 본체



종이케이스와 비닐에 둘러 쌓인 본체



그리고 케이스 옆면에 있는 받침대랑 D-SUB변환케이블, 나사, 그리고 아답터가 첨부



종이케이스에 있던건 시디와 워런티카드 그리고 메뉴얼이 첨부 오른편에는 상단에 설명한 기타 악세사리들




D-SUB변환잭, 아답터, 받침대, 나사




메뉴얼및 안내서



무선랜이 장착된 관계로다가 방송통신위원회에 심의를 받은 제품이라 스티커가 떡 하니 붙어 있습니다..







크기 비교.... 맨왼편부터 Linkstation HD-H120LAN, ZOTAC ZBOX HD-ID11, DS209+II
길이로는 다른거에 비해 긴편이다...

두께에서는 상당히 슬림한것을 확인할수 있다... 노트북하드와 메모리가 들어가서 슬림할수 있는거 같다..

 

비교하는데 재미가 들려서 집에 뒹구는 XBOX360과 비교도 해보았다..... ㅋㅋㅋ 넘 크다....

역시 삼돌이가 넘 크군요....

그래서 제일 만만한 WII를 꺼내서 비교해보았습니다... 넓이에서 약간의 우위를 가지는 제트박스군입니다..

하지만 슬림에서는 Wii도 제트박스를 못따라갑니다..

이번에는 더 미친척 하고 구형엑스박스를 꺼내서 비교했습니다..
총알에도 끄덕이 없는 강도를 자랑하는 구형엑스박스와 비교해도 넘 앙증맞은 우리 제트박스군입니다..

비교하나 마다 제트박스...

지금까지 비교했던 제품군들을 쫘아아악 세워서 보았습니다... 다른 비교제품들도 많은데... 방이 지저분한 관계로다가 나열을 못했습니다.. ㅋㅋ

ZBOX를 구입하고 버팔로 외장DVD-RW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서 촬칵 찍어 봅니다...
꼽자마자 작동을 잘하는 가격대비 훌륭한 제품인거 같습니다..

게임매니아라 이 구형엑스박스를 많이 모았더랬지요... 리눅스 설치해서 서버용으로 사용중인 기계들입니다... ㅋ

ZBOX를 작동하면 동그란 그림의 LED가 켜지면서 나 작동하오 밟거나 서지 마시오 라는 묵언의 암시를 하는듯 보입니다...

구동하고 나타나는 화면입니다.... 조텍 젝트박스 로고가 선명합니다..

집에 전부 PS2단자의 키보드와 마우스밖에 구입 하지 못한관계로다가 윈도우를 설치 못했네요...
같은날 다 인터넷으로 구입 했는데 키보드와 마우스만 도착 안했네요....미치긋네요....








이상으로 사진 설명을 마칩니다....

이 제품 정말 마음에 듭니다.....무선랜이 장착되어 거실에서도 편안하게 영화, 음악감상뿐 아니라 휴대성이 좋아

모니터나 HDMI가 있는 곳에서는 어디든지 꽂아서 사용할수 있다는게 넘 좋은거 같네요...

일단 키보드와 마우스가 오는 즉시 윈도우 설치해서 활용정보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